포스코건설 ‘ESG평가모델’...50개 항목 개발

김윤영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5 17: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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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출처=e경제뉴스]
[열린의정뉴스 = 김윤영 기자]포스코건설이 국내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포스코건설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에 쓰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 부분 10개 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안전관리 조직 및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포스코건설은 8월 말까지 우수협력사를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피드백과 고객의 소리를 받기로 했다. 그리고 700여 개 공사 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역량평가 비용은 전액 포스코건설이 부담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우수협력사 48개사와 비대면 간담회를 통해 ESG 평가모델을 안내했다.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활용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역량을 높인다는 목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비지니스파트너와 함께 힘을 모아 건설업계 전반에 ESG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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