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드론 활용 및 노후시설 재생 … ‘군민 체감형’ 성과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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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행정 홍보 카드뉴스 |
[코리아 이슈저널=최제구 기자] 양양군이 탁월한 적극행정으로 지역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 편의를 높인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7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이번 평가를 위해 접수된 총 17명의 적극행정 사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5명 등 총 7명의 공직자를 엄선했다.
이번 심사에서 ‘최우수’의 영예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고철순 농촌지도사에게 돌아갔다. 고 지도사는 양양공항 주변 농경지 약 650㏊가 비행금지구역에 포함되어 드론 방제에 차질을 빚자, 농촌의 노령화·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했다. 이에 방제 시간 지정 및 현장 관리자 배치 등 안전관리 강화를 조건으로 드론 방제 허가를 이끌어내며 농촌 인력난 해결과 국가병해충 방제 효과 극대화라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 상은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 조희석 주무관이 차지했다. 조 주무관은 법수치분교 리모델링 사업이 관련 법령상 추진이 불가능해지자, 철거 위기에 놓였던 센터 내 ‘옛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대안으로 발굴했다. 이를 통해 이미 확보했던 국비 전액을 지켜내는 한편, 노후 건물을 주민 교류 공간인 '스터디, 쉼'으로 멋지게 새활용(Up-cycling)하는 반전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추진한 5명의 주무관이 ‘장려’ 상을 수상했다.
▲ 관광문화과 권미진 주무관: 새활용센터, 해파랑길, 남대천 생태관광을 하나로 엮어 예산 효율성을 높이고 양양만의 친환경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했다.
▲ 세무회계과 김성문 주무관: 취득세 비과세·감면 맞춤형 안내와 ‘유선 퀵-가이드’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2024년 2억 2천여만 원에 달하던 추징 가산세 부담을 대폭 경감, 세무행정 신뢰도를 높였다.
▲ 경제에너지과 김명륜 주무관: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중개수수료가 저렴한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추진해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 스마트교통과 이광섭 주무관: 차세대 행정정보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1억 2,400여만 원의 공공요금을 절감하는 한편, AI·클라우드 시대에 걸맞은 무중단 디지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 교육체육과 김유진 주무관: 과밀로 몸살을 앓던 양양군파크골프장에 별도 예산 없이 '관외 이용객 정원제 및 유선 사전예약제'를 즉시 도입, 원거리 방문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김정중 양양군수는 “적극행정은 기존의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고민하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공직자의 중요한 자세”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을 발굴·격려하고,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양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들에게 포상 휴가 및 인사상 인센티브(근무성적평정 가점)를 부여하고, 수수방관형 업무 행태를 근절하기 위한 적극행정 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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