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청량리역 변전소, 아파트 18m, 어린이집 50m…과도한 근접 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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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하는 남궁역 의원 |
[코리아 이슈저널=최성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제33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 청량리 변전소 설치 문제와 관련해 “주민 안전과 교육환경을 위협하는 과도한 입지 선정”이라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남궁역 의원은 “청량리 변전소 문제는 2024년 초부터 시작된 장기 갈등 사안으로, 주민들이 30회가 넘는 집회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납득할 만한 설명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계획된 변전소는 아파트 단지와 불과 18~48m, 어린이집과 약 50m 거리에 위치해 있어 “서울시민 누구라도 쉽게 수용하기 어려운 수준의 근접 입지”라고 비판했다.
남궁 의원은 타 사례와 비교해도 과도하게 인접한 입지라고 강조했다. 신안산선 동탄역 변전소는 아파트와 90m 이상 이격되어 있고, 인덕원-동탄선 수원월드컵경기장역 변전소 역시 왕복 8차선 도로 건너편에 주거지가 위치하는 등 일정한 거리 확보가 이루어져 있다. 반면 청량리역 변전소는 주거지와 이례적으로 밀접하게 계획되어 있어 입지의 적정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이어 남궁 의원은 서울시의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서울시는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니라, 주민 의견이 제도적으로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변전소 이전 또는 대체부지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남궁 의원은 국책사업이라는 이유로 주민에게 비용 부담까지 전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하며, 행정의 신뢰와 주민 안전,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동대문구 주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끝까지 지켜보며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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