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출자출연 기관별로 달랐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기준 통일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5: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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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창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조례 개정
▲ 백순창 경북도의원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임원 선임 절차의 공정성과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의 임원 임명·연임 절차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기준은 기관별 정관과 내부 규정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관마다 도의회 추천위원 수가 다르게 구성되는 등 운영기준이 통일되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2025년도 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개정안은 임원 임명 및 연임 시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도지사가 임명하도록 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설치·운영 및 구성 기준을 조례에 명시했다. 또한 임원후보자 추천 절차를 규정해 임원 선임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백순창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은 도민의 세금과 공공재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임원 선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관별로 달랐던 임원추천위원회 운영기준을 조례로 명확히 규정해 제도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임원 선임 기준을 정비하는 것은 기관 운영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과 도민 신뢰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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