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농장 1호·인근 소 농장 5호 항원 양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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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예천군은 7월 3일 감천면 소재 돼지농장 1개소와 인근 한우농장 5개소에서 구제역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인된 곳은 돼지농장 1개소와 해당 농장 반경 500m 이내 한우농장 5개소 등 모두 6개소다.
발생 규모는 돼지 14두와 한우 24두 등 총 38두로 확인됐다.
이번 발생은 경북 소재 도축장 내 환경검사에서 항원이 검출되면서 시작됐다. 예천군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장 반경 3km 이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우제류 사육농장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예천군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열고 구제역 발생 현황과 초동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서는 발생 농장 출입 통제와 감염 가축 처리, 이동통제초소 운영, 방역대 농가 예찰, 긴급 백신접종과 소독 등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초동방역팀 5개 팀 10명을 현장에 투입해 발생 농장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감천면 주요 진입로에는 이동통제초소 3개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차량을 동원해 발생 농장과 방역대 내 소·돼지·염소 사육농장, 농장 진입로와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한편,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시행된다.
대상 지역은 예천군과 인접한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단양 등 6개 시·군이다. 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장 차단방역과 신속한 백신 추가 접종, 의심축 신고 요령 등에 대한 홍보도 강화한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현장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발생 농장 통제와 감염 가축 처리, 백신접종과 소독을 신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축산농가에서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농장 안팎을 철저히 소독해 주시기 바란다”며 “구제역 확산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축산농가 간 모임과 방문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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