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다사랑복지재단,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위수탁 계약 체결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6: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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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구-다사랑복지재단,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위수탁 계약 체결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울산 중구와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이 12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오헌 다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 최수선 조은아침중구복지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보호가 필요한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신속한 구호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중구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어서 노인복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수행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 산하 조은아침중구복지센터(센터장 최수선)는 △응급 관리 요원 채용 △서비스 대상자 안전 확인 △가정 내 장비 유지관리 등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운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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