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출 상위6대 은행 ‘상생금융 평가 받는다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20: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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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위원회,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공동 하반기 실시

상생금융∙협력 실적, 소상공인 체감도 합산해 지수 산출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대출 상위 6대 은행을 대상으로 하반기 상생금융지수 시범평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 16일 제88차 회의에서 '상생금융지수 시범평가 추진()'을 의결하고,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상생금융지수 시범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상생금융지수는 '상생협력법'상 동반성장지수의 하나로, 금융회사의 상생 협력 실적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체감도 등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이번 시범평가는 중소기업 대출 상위 6대 은행인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상생금융지수 평가는 정부 국정과제와 '·중소기업 상생 성장전략'에 반영된 동반성장위원회 중점 과제이며, 지난해 11'상생협력법'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화됐다.

 

상생금융지수는 상생금융 실적평가 상생협력 실적평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체감도 조사를 합산하여 산출된다.

 

상생금융 실적평가는 자금조달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금융권 대출이 원활히 공급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담보 위주 대출 관행을 보완해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하려는 노력, 저신용·취약차주에 대한 출자전환과 원리금 감면 등 상생 노력도 평가에 포함된다.

 

상생협력 실적평가는 금융회사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금융권의 상생 노력을 평가한다.

 

더불어, 지역 균형성장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도 평가에 포함될 예정이다.

 

체감도 조사는 대출금리·수수료 등 대출조건, 대출 심사 시 비재무적 평가 반영 노력, 비금융 지원 프로그램 만족도 등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체감도를 반영한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상생금융지수 도입은 그동안 제조업 등 직접적인 협력 관계에 집중되었던 동반성장의 영역을 금융회사와 중소기업 간의 상생으로 확장한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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