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억 4,000만 원 중…397억 8,100만 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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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소득 관련 자료(거주지별 사용현황_7월)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옥천군민에게 지급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률이 93%를 기록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7회차 지원금이 지급되기 전까지 군민에게 지급된 농어촌 기본소득은 총 424억 4,0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397억 8,100만 원이 사용됐다.
거주지별로 살펴보면 1권역인 옥천읍은 지급액 253억 6,100만 원 중 246억 3,600만 원이 사용돼 97%의 높은 사용률을 보였다. 2권역인 8개 면 지역은 지급액 170억 7,900만 원 중 151억 4,500만 원이 사용돼 88%의 사용률을 기록했다.
가맹점 소재지별 사용액은 옥천읍이 264억 9,700만 원(66.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원면 37억 2,700만 원(9.4%), 청산면 27억 7,400만 원(7%)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군북면 약 21억 원, 동이면 13억 원, 군서면 9억 5,000만 원, 안내면 9억 2,000만 원, 안남면 9억 원, 청성면 6억 원 등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식당·카페 등 식품 제공업에서 149억 2,600만 원이 사용돼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마트·꽃집·서점·문구점·의류점 등 소매업이 52억 4,600만 원, 주유소가 33억 2,000만 원순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사업 시행 초기부터 현재까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읍·면 주민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업종 가운데서는 약국, 병원, 학원, 안경원, 영화관 순으로 사용액이 많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옥천 지역화폐 가맹점 2,707개소 중 지난 6개월 동안 기본소득 매출 누계 1억 원 이상 업체가 73개소이고, 이 중 32개소가 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며 “면 지역에 길목만 잘 잡아 소매점을 차리면 장사 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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