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구의회 나선희 의원, 서해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방문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4 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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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구에도 촘촘한 돌봄체계 필요
▲ 검단구의회 나선희 의원, 서해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방문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신설 검단구의 발달장애인 청년 지원체계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검단구의회 나선희 의원이 타 지역 우수 사례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선희 의원은 지난 13일 인천광역시 서해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검단구 발달장애인 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검단구에 발달장애인 청년을 위한 평생교육 및 돌봄시설이 사실상 부족한 현실을 확인하고, 다른 자치구의 운영 사례를 통해 검단구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재 검단구에는 서해구와 같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없어 성인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교육과 돌봄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 검단구에 거주하는 일부 발달장애인 청년들은 서해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왕복 4시간이 넘는 이동을 감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단순히 이용자의 이동 불편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과 경제적 부담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지역 내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자립과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을 신설 제물포구는 발빠르게 시행하고 있는데 반해 검단구에서는 아직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나 의원은 이날 전국 최우수 운영 사례로 평가받는 서해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설, 이용자 지원체계 등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발달장애인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관심을 두고 현장을 점검했다.

나 의원은 “검단구에도 발달장애인 청년들이 분명히 살아가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지역 내 지원체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왕복 4시간이 넘는 거리를 이동해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현실은 반드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우수한 사례를 직접 확인한 만큼 검단구에 필요한 시설과 사업이 무엇인지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의회와 행정, 관련 기관 및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검단구는 신설 자치구라는 특성상 복지 인프라 구축이 아직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발달장애인의 경우 아동기뿐 아니라 성인기 이후에도 지속적인 교육과 돌봄, 사회참여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지역 단위의 장기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요구된다.

이번 나 의원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검단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치를 비롯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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