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 석남초 정문 횡단보도 이설·단속카메라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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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구, ‘석남초 통학로 ‘확’ 달라진다’ 학교 주변 안심 통학로 조성 본격화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인천 서해구가 석남초등학교 주변 통학로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통학환경으로 개선한다.
서해구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석남초등학교 정문과 후문 일원에 총 190m 규모의 안전보행로를 조성하고, 횡단보도 이설과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공사에 착수해 12월 초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학교 정문 일대가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분리되지 않아 등·하교 시간대 학생과 차량이 뒤섞이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난 5월 실시설계에 착수한 뒤 8월 구청장 주관으로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여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지난 9월 23일 석남초등학교 신관 풀빛관에서 학부모와 주민, 서부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열어 개선계획을 설명하고 추가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현장점검과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를 남쪽으로 약 30m 떨어진 성문교회 인근으로 이설하고, 이설되는 횡단보도부터 학교 정문까지 폭 2m, 연장 60m의 안전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횡단보도 이설 구간에는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도 추진하여 차량 속도를 제한하고 학생들의 횡단 안전을 강화한다.
학교 후문 주변 통학환경도 함께 개선한다.
가좌여중에서 석남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이면도로에는 폭 1.5m, 연장 130m의 안전보행로를 조성하고, 학교 주변의 노후 보도블록과 방호울타리도 함께 정비할 예정이다.
서해구는 공사 착공 전까지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과 관계기관 협의사항을 최종 설계에 반영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아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통학로인 만큼 안전을 가장 우선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현장에서 학부모와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설계와 공사에 꼼꼼히 반영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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