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충남 유일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30 10: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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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공공시설 31개소에 생리대 지급기 40대 설치
▲ 서천군, 충남 유일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 본격 추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서천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오는 7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2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생리용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해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수동 지급기 30대와 자동 지급기 10대 등 총 40대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군민 이용이 많은 공공시설 31곳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된 지급기는 시설 이용자 누구나 필요할 때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군은 생리대 공급과 지급기 유지·관리, 이용 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온숙 인구정책과장은 “공공생리대 지원사업은 군민의 건강권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라며 “군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7~8월 중 지급기 설치를 완료하고, 군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와 이용 방법에 대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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