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승인 고시, 민자 추진 ’본격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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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청신호’...금호 프리미엄리조트 추진 탄력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통영시가 추진 중인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구축 사업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이 핵심 민간 투자 사업의 행정절차를 매듭짓고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통영시가 도남관광지 내 신규 리조트 조성을 골자로 경상남도에 신청한 ‘도남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이 2026년 9월 23일 승인됨에 따라 9월 28일 최종 고시했다.
이번 변경 승인은 통영시가 지난 2026년 3월 경남도로 신청한 이후, 약 7개월간의 면밀한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거쳐 최종 마무리된 성과다. 이번 승인을 통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로 도약하려는 경남도와 통영시의 민간 투자 유치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조성계획 변경의 핵심은 도남관광지 내 글로벌 수준의 숙박 및 레저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다. 국내 대표 레저 기업인 금호리조트(주)가 신규 리조트 조성 투자를 본격화함에 따라,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의 앵커 시설(핵심 기반시설) 확보가 가시화됐다.
행정절차의 큰 산을 넘은 만큼, 향후 리조트 건립을 위한 후속 절차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호리조트(주) 측은 곧바로 구체적인 실시설계와 건축 인‧허가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2027년 말에는 기념비적인 착공식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금호리조트 신규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발맞추어, 이를 뒷받침할 재정사업 추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민간의 숙박·레저 시설뿐만 아니라 공공 중심의 해양레저 인프라, 관광 편의시설 등이 동시에 구축돼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경남도와 통영시는 국회 및 정부 부처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은 남해안을 글로벌 관광 메카로 만들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도남관광지 변경승인으로 민간 투자가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정사업 예산 확보를 공고히 하여 민관이 함께 시너지를 내는 명품 해양도시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민자 9,40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약 1조 1,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각고의 노력 끝에 2025년 7월 해수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선정됐으며, 1,00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민간투자와 연계해 통영시 도남동과 도산면 일대를 요트와 숙박, 레저가 어우러진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만드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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