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캠핑산업협회 주관, 문체부 후원 속 정부·학계·산업계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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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캠핑 육성과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시대, 캠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포스터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가평)은 7월 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캠핑 육성과 외국인 관광객 3천만명 시대, 캠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용태·김선교·성일종·유상범·한기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캠핑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김용태 의원은 개회사에서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달성하려면 한국만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킬러 콘텐츠가 필요하며, 그 해답이 바로 ‘K-캠핑’에 있다”라며, “우리의 자연, ‘K-바비큐’ 문화, 최고급 글램핑 인프라가 결합한 K-캠핑을 통해 주말·내국인 중심의 한계를 깨고 평일에도 외래 관광객을 유입시킨다면 소멸 위기에 처한 지방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적 수준의 IT, 문화 콘텐츠가 결합한다면 K-캠핑은 전 세계 관광객을 사로잡을 차별화된 상품이 될 것”이라며, “우리 캠핑산업이 세계 무대로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글로벌 관광 트렌드가 보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중심에 K-캠핑이 있다”라며, “안정적인 ‘K-캠핑 브랜드’ 안착을 위해 인프라 개선, 수용태세 점검, 글로벌 홍보 마케팅에 전방위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발제 세션에서는 K-캠핑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입법 및 규제 혁신 과제들이 다각도로 제시됐다.
김윤영 선임연구원(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글램핑 등 캠핑시설을 건축법상 ‘천막외야영시설’로 명확히 제도화하고, 필수 위생시설 확충을 위해 현행 10%인 건축물 바닥면적 기준을 20% 미만(보전지역은 300㎡에서 500㎡ 미만)으로 현실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현정 대표(한국융합관광연구소)는 국내 캠핑 시장이 양적 확산에서 질적 성숙기로 접어들었다고 분석하며, 미래 K-캠핑의 경쟁력은 단순한 야영장 수 증가가 아닌 이동·숙박·식음·체험을 연결하는 정교한 ‘경험 설계 능력’과 ‘운영 신뢰도’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최외석 팀장(경기관광공사)은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의 직영 전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바운드 여행사 연계 및 다국어 스마트 룸오더 도입을 통해 외국인의 예약·결제·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DMZ 안보 관광과 묶어 ‘머무는 거점 관광’으로 전환한 전략을 공유했다.
홍규선 교수(동서울대학교)는 해양·강·호수·개울·산 등 지형 특성을 살린 '5대 K-뷰' 캠핑장 조건과 외래 유학생·MZ세대를 겨냥한 감성 소품 및 K-푸드 바베큐 패키지 마케팅을 제안했으며, 정부의 워케이션 비자와 연계한 장기 체류형 'K-오피스 캠핑 모델'을 제시했다.
석영준 사무총장(한국캠핑산업협회)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야영장 운영자 자격제도' 도입을 건의하는 한편, 불법 미등록 야영장 정비를 통한 공정경쟁 회복, 운영·홍보·상품개발 중심의 '야영장 활성화 지원 패키지' 구축과 민관 상설 협력체인 '캠핑관광 발전협의회' 구성을 촉구했다.
김용태 의원은 “오늘 도출된 정책 제언들은 시장의 변화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해 발생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민생 규제 혁정 과제”라며,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법 개정과 문체부의 예산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책임지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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