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재)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부안향교가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향교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교육기관으로, 전통 유교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인성교육과 도덕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석전대제를 비롯한 전통 의례를 봉행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우리 고유의 정신문화와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 있으며, 배움과 가르침을 중요하게 여겨온 향교의 전통은 오늘날 지역 인재를 위한 나눔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장학금 기탁 역시 ‘사람을 키우는 일이 곧 지역의 미래를 키우는 일’이라는 의미에서 마련돼 그 뜻을 더하고 있다.
최관열 전교는 “향교가 오랜 세월 지역의 배움과 인성을 이야기해 온 만큼, 오늘날에도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소중히 키워 훗날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을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후원과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 인재 육성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