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지역아동센터 스마트학습 지원 예산 미반영은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배신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4: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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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열린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상임위 심사에서 여성가족국에 지역아동센터 ‘스마트학습 지원’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번 심사에서 최효숙 의원은 지난해 추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스마트학습 지원 사업이 시작됐으나, 학습에 필요한 기기는 현재 전체 775개 센터 중 약 25%인 190개소만 지원받아 현장의 추가 지원 요구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내부 설문 결과와 현장 민원에서 보면 학습기기 부족으로 인해 여러 아동이 순차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등 실질적인 학습 효율이 떨어지는 실정”이라고 전하며, “지역아동센터 스마트 학습기기 지원은 가정에서 충분한 학습 지원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아동돌봄과장은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추가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추경 반영을 검토했으나, 필수 사업 위주의 반영에 따라 부득이하게 담지 못했다”고 답했다.

최효숙 의원은 지난 2월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학습기기 지원 필요성을 제기하고, 지원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으나, 이번 추경 예산안에 해당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데 대해 “필수 사업 위주라는 명분으로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외면한 것은 지원을 기다려온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배신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취약계층 아동일수록 교육 사각지대에 놓일 위험이 큰 만큼 예산 미반영은 사실상 학습 기회를 박탈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의견 조정을 통해 스마트학습기기 지원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할 예정이니 아동돌봄과 역시 아이들의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확보에 보다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효숙 의원은 지난 3월 26일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스마트학습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단 한 명의 아동도 소외되지 않도록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번 추경 심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지역아동센터 스마트학습기기 보급 확대와 교육 환경 격차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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