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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우리카드] |
우리카드가 5060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브랜드 ‘우리 원더라이프’에 맞춰 ‘카드의정석2 원더라이프’ 2종을 3일 출시하며 액티브 시니어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이번 상품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로 구성됐으며, 생활밀착형 혜택과 건강·여가 중심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카드는 단순 할인 중심을 넘어 중장년층의 실제 소비 흐름에 맞춘 체감형 혜택 설계로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관련 출시 내용은 이날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상품은 ‘인생의 후반전을 빛나고 경이롭게’라는 ‘우리 원더라이프’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기획됐다. 최근 5060세대는 과거의 은퇴 준비 세대를 넘어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행, 골프, 디지털 소비 등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로 재편되고 있다. 우리카드는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의료·생활 필수 소비는 물론 여가·해외결제 영역까지 혜택 범위를 넓히며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세부 혜택을 보면 신용카드는 ▶병·의원 ▶약국 ▶온라인쇼핑 ▶TV홈쇼핑 ▶편의점 ▶슈퍼마켓 ▶대형마트 등에서 1.5% 할인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같은 영역에서 0.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일상 지출 부담을 낮췄다. 또한 동양생명 보험료 결제 시 신용카드는 2.5% 할인, 체크카드는 1% 캐시백이 적용돼 보험료와 같은 고정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가와 이동 관련 혜택도 눈에 띈다. 신용카드는 ▶골프장 ▶헬스장 ▶사우나 등 레저 업종과 ▶주유소 ▶온·오프라인 해외 결제에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헬스장, 사우나, 주유소 이용 시 1%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건강관리와 취미 활동, 자동차 이용, 해외 소비 비중이 높은 506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로 해석된다.
특히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기본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신용카드는 1% 할인, 체크카드는 0.2% 캐시백을 제공해 특정 업종 외 일반 소비에서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혜택 구조가 비교적 직관적이어서 카드 사용이 복잡하다고 느끼는 고객층에게도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상품 출시를 두고 5060세대를 겨냥한 카드·금융상품 경쟁이 한층 본격화되는 신호로 보고 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중장년층은 안정적인 소비 여력과 높은 금융 충성도를 갖춘 핵심 고객층으로 평가된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면서도 실속형 혜택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강해, 향후 금융사들의 세대 특화형 상품 출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여가 생활에 익숙한 액티브 시니어 고객의 소비 패턴을 반영해 혜택을 구성했다”며 “5060세대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의 이번 신상품은 단순한 카드 출시를 넘어, 5060세대를 독립적인 핵심 소비층으로 재정의한 전략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과거 중장년층 대상 카드가 의료·보험 중심의 제한적 혜택에 머물렀다면, ‘카드의정석2 원더라이프’는 쇼핑·레저·주유·해외결제까지 혜택을 넓혀 보다 능동적인 소비 생활을 반영했다. 금융권이 초고령사회 속에서 ‘액티브 시니어’ 시장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유사한 세대 맞춤형 금융상품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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