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동 빈집·주차·녹지 정비…저동리 주차·체육·돌봄 갖춘 생활공유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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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울릉)은 2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해도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에 250억 원, 저동리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83억 원 등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한 총 33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항 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울릉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해도동 사업은 포항시 남구 해도동 30-2번지 일원 14만9,675㎡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포스코 기숙사 신축과 연계해 빈집 밀집지역을 정비하고 주차장 5곳과 커뮤니티파크, 소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해도동 일대에서는 주거지 정비와 함께 주차·녹지 공간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택가의 주차 여건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와 휴식 공간도 늘어날 전망이다.
포스코 기숙사 신축과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다는 점도 주목된다. 공공의 주거환경 정비와 민간의 시설 투자가 함께 진행되면서 생활 인구 유입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 저동리 사업은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일원 5,120㎡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공공주택 개축과 연계해 지하주차장과 헬스장, 유아놀이방 등을 갖춘 생활공유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울릉군은 섬 지역의 특성상 가용부지가 한정돼 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제약을 겪어 왔다. 이번 사업은 주차와 체육, 돌봄 기능을 하나의 거점에 모아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생활공유센터가 조성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생활권에서 주차·체육·돌봄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공주택 개축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이 동시에 이뤄지면서 저동리의 주거 여건과 생활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휘 의원은 “이번 선정은 해도동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저동리의 생활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역별 여건을 충실히 반영해 주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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