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올해 1분기 K-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 2026년 1분기 수출 규모가 지난해 1분기 수출액보다 11.1% 증가한 20억 달러(잠정)로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 K-바이오의약품 점유율 증가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 확대가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1월과 2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25.4% 증가한 6억 6000만달러, 6억 9000만달러이고, 3월 수출액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인 6억 5000만달러로 1월부터 3월까지 고른 수출액을 보였다.
1분기 수출액이 가장 컸던 국가는 스위스가 3억 4000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7.0%를 차지했고 미국 3억 3000만달러(16.5%), 헝가리 3억 달러(15.0%) 순으로 나타났다. 상위 5개국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68.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위스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무려 70%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라 25년 1분기 수출 4위에서 26년 1분기 1위로 올라섰다.
그러나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4000만 달러(-12.6%) 감소하였다.
헝가리로의 수출은 5000만달러(20.2%) 증가하였다.
유럽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이유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 수출, 바이오시밀러에 대
한 우호적 환경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합리적 규제 개선과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우리 바이오의약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바이오의약품의 촘촘한 안전관리로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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