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 점검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3 1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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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체계 점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주간공감회의를 주재해 ‘2026년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계획’을 점검하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분야별 대응체계를 살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일상화되는 기후 변화에 대응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4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 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했으며,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6월 강화여자고등학교를 찾아 비탈면과 옹벽, 배수시설 등 재해 취약 시설의 관리 상태와 집중호우 대비 안전조치 현황을 직접 점검한 데 이어, 이날 회의에서 재난 안전 상황 관리와 교육시설 안전관리, 폭염 대응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학생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사전 대비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 단계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학교 상황을 신속히 관리하게 했다.

올해부터 수도권 기상특보 구역이 3개 권역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지역 맞춤형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간부 공무원 상황 공유 체계를 상시 운영해 초기 대응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교육시설 분야에서는 5월 시설 3,515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재해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 추진한다.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해 옹벽과 비탈면 등 시설물의 이상 징후를 상시 관리하고, 노후 냉난방기 사전점검과 개선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냉·난방 환경을 유지한다.

폭염 대응 분야에서는 폭염특보 단계에 맞춰 ▲비상 연락망 운영 ▲학사 운영 조정 검토 ▲야외 활동 관리 ▲냉방시설 점검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학생 행동 요령 교육 ▲건강 취약 학생 관리 ▲학교급식 위생 관리 등을 통해 학생 건강 보호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의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재해 취약 시설 관리부터 기상특보 대응, 교육시설 안전관리, 폭염 대응까지 빈틈없이 점검하고 학교와 관계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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