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오전 10시 제주시청서…시민 삶에 도움 되는 시정 운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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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대 이상봉 제주시장 취임 선서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제35대 이상봉 제주시장이 8월 24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시민 곁에, 민생 먼저’를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내걸고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은 취임선서, 취임사, 공동 다짐 선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봉 제주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2년 임기 동안 시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큰 돈을 들여 무언가를 만들고 짓는 일에 앞서 지금 시민의 삶에서 무엇이 가장 급하고 절실한지부터 살피겠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우선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청년 도전 지원 ▲취약계층 복지 강화 ▲아동·어르신·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제주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장실의 문턱은 낮추고 현장으로 나가는 발걸음은 더 빠르게 하겠다”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직접 살피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 행정을 약속했다.
아울러 공직자들에게도 시민 중심 행정의 실천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불필요한 규제와 낡은 관행은 과감히 바꾸고, 부서 간 벽을 허물어 협력하며, 예산을 꼼꼼히 살펴 그 혜택이 오롯이 시민에게 돌아가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시민이 공직자를 믿고, 공직자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유능한 제주시를 함께 만들자”며, 공직자들과의 동행 의지도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교통·주차, 쓰레기·환경, 주거·골목상권, 농어촌의 어려움, 청년 일자리 등 시민 일상과 직결된 과제들을 하나씩 풀어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 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자만하지 않겠지만, 어렵다고 포기하지도 않겠다”며, 시민과 같은 속도로 걸으며 공감대를 만들고 작은 변화부터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곁에, 민생 먼저! 이 말이 단순한 구호에 머물지 않도록 하겠다”며, “임기를 마치는 날 ‘우리 시장은 정말 시민 곁에 있었다, 민생을 가장 먼저 챙겼다’는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상봉 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직자를 대표한 제주시 공직자 노동조합 지부장들과 함께 공동 다짐 선언을 하며, 제주시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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