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고립된 외국인 학생 5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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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서초구청] |
[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의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폭우로 한강 수위가 높아져 잠수교를 포함한 한강공원 일대가 침수된 상황에서 잠수교에 고립된 외국인 학생 5명을 구조했다.
지난 4일 밤 10시 3분경 관제요원이 서초구 관내의 반포대교, 잠수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양재천 등 재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집중적으로 CCTV 화상 순찰(모니터링)을 하던 중, 잠수교 북단(용산)에서 남단(반포) 방향으로 걸어오던 외국인 학생 5명이 고립된 것을 발견했다.
빠져나올 길을 찾아 헤매는 학생들의 상황을 모니터링해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에 실시간으로 통보했고 관할 경찰서인 서초경찰서는 CCTV 모니터링 덕분에 학생들의 이동 경로 등을 정확히 파악해 학생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서초구와 지역 경찰과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공조로 고립된 학생들을 안전하게 구조 할 수 있었다.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의 구민 안전예방과 구조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동, 치매 노인 등 실종자가 발생하면 정확한 과거 영상 분석 및 실시간 관제로 실종자를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 주기도 하고 올해 상반기에만 주취자 대상 절도, 성추행 등 749건의 범인 검거와 주취자 보호, 음주운전 등 3천84건 범죄 사전예방 실적을 거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현재도 코로나 확진자 CCTV 역학조사 비상 근무체제로 최일선에서 운영 중이며 확진자 발생 시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의 민간 CCTV와 서초구에 설치된 3천361대의 CCTV로 12시간 이내에 분석 조사를 완료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총 373곳에 대해 긴급 역학 조사했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동선을 공개함으로써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으로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는 서울경찰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서울시 베스트 관제센터 선발에서 2위를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 CCTV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잠들지 않는 매의 눈으로 서초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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