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통학권 조성 연구회, 13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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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의회, ‘통학이’ 닿지 않는 등굣길까지 살핀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이천시의회가 학생 통학순환버스 ‘통학이’의 이용 사각지대를 살피고, 변화하는 통학 수요에 맞춰 학생들의 등하굣길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에 나섰다.
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이천시 안전한 통학권 조성 연구회’는 13일 오전 10시 의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이천시 학생 통학 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권 조성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통학을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문제에 한정하지 않고, 학생들이 집에서 학교까지 이동하는 과정 전반을 살피는 데 초점을 둔다. 초·중·고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대중교통, 보행환경, 교통안전시설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안전성과 이동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나라살림연구소가 과업 개요와 세부 추진내용, 연구 일정 등을 보고했다. 이어 연구회 회원들은 질의와 건의사항을 통해 지역별 통학 여건을 반영한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과제는 ‘통학이’의 제한된 운행 노선으로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통학 여건을 파악하는 것이다. 학군별 통학 환경과 실제 이동 수요를 분석해 추가 노선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대안을 검토한다. 신도시와 공동주택 개발로 달라지는 통학 수요 역시 함께 살펴 기존 교통체계와 학생들의 생활권 사이에 생기는 공백을 짚을 예정이다.
김재국 회장은 “안전한 통학환경은 단순히 버스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학부모의 불안을 덜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는 문제”라며 “학생과 학부모, 학교 관계자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이천의 통학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구회는 오는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학 여건의 지역별 차이를 살피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맞춤형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 안전한 통학권 조성 연구회’는 김재국 회장을 비롯해 조주환·정신화·진재훈·김하식·김미경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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