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 도심에서 떠나는 5개국 미식 여행 '2026 광희로드 페스타' 개최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3: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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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대표 음식을 즐기는 미식체험과 상권의 이야기를 담은 미식지도 선보여
▲ 미식축제 '2026 광희로드 페스타' 포스터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는 서울 중구와 함께 10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 일대에서 미식축제 '2026 광희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를 미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 글로컬 상권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앙아시아거리의 새로운 상권 브랜드인 ‘광희로드’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본격적으로 알리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희로드’는 ‘서울 도심 속 미식 실크로드’라는 의미를 담은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의 새로운 상권 브랜드다. 과거 실크로드가 동서양의 문물과 음식을 잇는 교류의 길이였다면, 광희로드는 서울 한복판에서 세계 각국의 맛과 문화가 만나는 길을 뜻한다.

광희로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인근 을지로42길과 44길 일대로, 25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다. 우즈베키스탄․러시아․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현지 음식점과 식자재점,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 노포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도 도보 3분 거리로, 전시 관람 후 가볍게 들러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축제의 중심은 '5개국 미식 여행'이다. 방문객은 몽골의 양갈비, 우즈베키스탄의 샤슬릭, 러시아의 나폴레옹 케이크, 조지아의 와인부터 한국의 국밥·설렁탕·삼겹살까지 광희로드 곳곳의 맛집에서 각국의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상권의 대표 맛집과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담은 미식지도‘광희스토리’도 배포한다. ‘광희 히스토리(history)’와 ‘광희 스토리(story)’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 지도에는 만두․발효음료․차 등 여러 나라가 공유하는 음식문화와 중앙아시아의 향신료 이야기 등이 담겨있다. 방문객은 지도를 따라 골목을 거닐며 마치 실크로드를 여행하듯 광희동의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광희로드의 역사와 대표 가게를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하고, 중앙아시아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인 ‘이머시브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국과 중앙아시아 전통문양을 담은 광희로드 기념 굿즈(키링, 키캡)도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도슨트 투어는 하루 1회, 회당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사전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대현 서울신용보증재단 명동종합지원센터장은 “2026 광희로드 페스타는 ‘서울 도심 속 미식 실크로드’ 광희로드의 매력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라며 “DDP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골목 곳곳에서 여러 나라의 맛과 문화를 즐기고, 이러한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의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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