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대 중점 두고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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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성훈 금천구청장[출처=금천구청] |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2021년 예산(안)을 5천457억 원으로 편성, 지난 16일 금천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적극적 재정 운영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과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최대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 재원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올해보다 123억 증가한 재산세 1천50억원, 세외수입 400억 원, 국·시비 보조금 2천391억 원 등으로 2020년 대비 3.3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4.3%(115억 원) 증가한 2천793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52.4%를 차지했고, 교육 분야는 2년 연속 50% 이상 증가한 12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34.84%(8억) 증가한 32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제 시행을 위한 사업비 128억원을 포함해 총 290여억원을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 및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제 시행경비 마련을 위해 일반 공공행정 분야는 올해보다 1.09% 감액됐다.
구는 2021년 예산 운용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준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주민 체감형 생활 SOC 확충 등 민선 7기 분야별 역점사업에 대한 집중투자를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민 삶의 질 제고로 행복도시 금천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먼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지역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금천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35억) ▶중소기업 지원(13억) ▶소상공인 지원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19.6억)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추진(5.8억)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98억) ▶금천시니어클럽 운영(3.7억) 등을 추진한다.
구는 '취약계층 사회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대비', '감염병 및 미세먼지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 의료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복지예산을 571억원, 취약계층 지원예산 304억원을 편성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어르신 지원예산은 전년 대비 10%(91억) 늘려 총 1천8억원을 편성했다.
또 우리동네 키움센터 확대,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청소년 동아리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등 아동 청소년 사회 안전망 구축에 161억 원을 반영했다.
여기에 보훈회관 운영지원 등 보훈 지원 예산은 8억9천만원으로 올해보다 12.7%(1억) 증액하고,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보강을 위해 7억5천만원을 배정했다.
특히 미세먼지 안심 구역 운영, 대기·소음 관련 배출시설 점검,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제 시행 등 환경 분야 예산은 전년 대비 24%(56억) 늘려 총 290여억원을 편성했다.
이외에도 독산2동 마을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109억원(시비 96억원), LED 가로등 및 보안등 교체 18억원, U-통합 안전도시망 사업 15억원, 금천형 스마트 골목길 복합 솔루션 추진 예산 2억4천만원 등을 투입해 예방중심의 생활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 그린SOC 확충 등 민선 7기 분야별 역점사업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적극 투입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흥5동주민센터 건립(27억) ▶금천구 평생학습관 건립(21억) ▶독산로지중화사업(45억) ▶남문시장 고객 편의시설 신축(14억) ▶구립금주어린이집 신축(8.5억) ▶금천형 과학관 조성·운영(7억) ▶금천진로진학지원센터 신축(6억) ▶새길 과학 놀이터 조성(4.4억) ▶시흥행궁 전시관 조성(6.9억) ▶독산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12.5억)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8억)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전통시장 비대면 쇼핑환경 조성(1억) ▶언택트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확대(2.6억) ▶스마트도서관 설치(1.5억) ▶다세대주택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주차 커뮤니티 운영(5천만) ▶꿈가득 유스 딜리버리(2천만) 등 비대면 산업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 2021년 예산안은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2021년 적극적·전략적 재정 운용으로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민선 7기 투자 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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