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 첫발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1 15: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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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경 협력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발굴 및 추진
▲ 군산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 첫발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군산시는 9월 11일 군산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군산시 자치경찰사무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12월 제정된 ‘군산시 자치경찰사무 협력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처음 열린 회의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김재준 군산시장을 위원장, 임정빈 군산경찰서장을 부위원장으로 하며, 군산시의회,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소방서, 군산해양경찰서, 군산보호관찰소,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언론·시민사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위촉직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군산경찰서 주요 활동 사항 보고, 안건 토의 및 의결,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통합 관제 센터 상주 경찰관 증원 요청 ▲민간 건설사 참여형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 ▲도시 철길숲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도서관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운영 사업 ▲주요 도로망별 교통 사망사고 분석 및 시설 개선 사업 ▲안전한 학교 밖 교육 환경 조성 사업 등 총 6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통합 관제 센터의 야간 대응력 강화, 공동주택 건설 단계부터 범죄예방 시설 반영, 철길숲 방범 시설 확충, 도서관 23개소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지정, 무단횡단 위험 구간 개선, 학교 주변 안전시설 확충 등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다룬 안건은 범죄예방, 교통, 생활안전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라며 “관계 기관과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아 논의한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군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앞으로 협의회를 중심으로 관계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안건별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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