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838대로 충분한가”… 주차공간 부족·교통혼잡 우려 집중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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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현장 '송곳 점검’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29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차공간 부족과 교통혼잡 등 주요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북구 장성동 일원에 총사업비 2,24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6만 2,109㎡ 규모로 건립 중이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소관부서와 건설사업관리단으로부터 공정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과 차량 동선 등을 직접 확인하며 개관 이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대규모 행사 개최 시 계획된 주차대수 838대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하며 추가 주차공간 확보를 주문했다. 아울러 주변 도로의 교통혼잡을 우려하며 차량 진출입로 추가 확보와 교통량 분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개관 즉시 전시·국제회의를 차질 없이 개최할 수 있도록 사전 운영 시뮬레이션을 실시하고, 방문객 동선과 주차·교통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보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준공 일정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설계변경이나 추가 사업비 발생으로 시민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상민 경제산업위원장은 “2,246억 원을 투입하고도 주차난과 교통혼잡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다면 성공적인 사업이라 할 수 없다”며, “개관 즉시 정상적인 행사 운영이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설계변경이나 사업비 증액 없이 계획대로 사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경제산업위원회에서도 현장의 문제점을 끝까지 점검하고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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