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우리 동네 야외 무더위쉼터' 운영

김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0 18:09:26
  • -
  • +
  • 인쇄
▲ [출처=마포구청]
[열린의정뉴스 = 김진성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피해 잠시나마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인 '우리 동네 야외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폭염대책본부를 가동해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폭염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무더위 쉼터의 경우 구는 당초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관, 경로당 등을 포함해 쉼터를 운영하려던 계획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당초 계획을 수정했다.

구는 체육관 3개 소, 동 주민센터 16개 소, 야외 무더위쉼터 16개 소만을 집중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야외 무더위쉼터는 지역 내 동별로 1개소씩 지정해 운영 중이며 ▶(공덕동)만리 배수지공원 ▶(아현동) 쌍룡산근린공원 ▶(도화동) 복사꽃 어린이공원 ▶(용강동) 도화 소 어린이공원 ▶(대흥동) 우리마포복지관 2층 ▶(염리동) 염리정 ▶(신수동) 현석나들목 ▶(서강동) 와우어린이공원 ▶(서교동) 서교 어린이공원 ▶(합정동) 양화 어린이공원 ▶(망원1동) 옹달샘어린이공원 ▶(망원2동) 두리어린이공원 ▶(연남동) 은행나무어린이공원 ▶(성산1동) 성산근린공원 ▶(성산2동) 큰길어린이공원 ▶(상암동) 휴암 어린이 공원 등이 해당한다.

야외 무더위쉼터 16개소는 구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 관리를 맡아 방문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이용자 간 거리 두기 안내, 쉼터 내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다.

구는 이 외에도 독거 어르신·장애인·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건설 현장 순찰, 사업장·공사장 등의 휴식 시간제 운영, 살수차 6대를 이용한 도로 물 뿌리기 등 폭염 피해대비를 위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불볕더위에 적절히 대응하시기를 당부드린다"며 "구 역시 구민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폭염 대비 관리 대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코리아 이슈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