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IV’ 순환경제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 간담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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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경제 전환을 위한 재생원료 활용 확대·자원순환 체계 강화 등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 논의
▲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Ⅳ’ 회원들과 참석자들이 순환경제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IV’는 8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순환경제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탄소중립연구소IV 회원들을 비롯해 조현호 한국환경공단 자원순환정책지원부 부장과 시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열린 순환경제 기반 탄소중립 정책 발전방안 간담회에 이어,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제도를 살펴보고 용인특례시의 여건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현호 부장은 '순환경제 실현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조 부장은 폐기물 발생 이후의 처리와 재활용에 집중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원료의 생산부터 제품의 설계·생산·유통·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순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 순환경제 정책 동향과 함께 재생원료 사용 확대, 포장재의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 평가, 폐자원의 순환이용 등 주요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며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특강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차원의 순환경제 정책 적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용인특례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할 수 있는 실천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현녀 대표는 "순환경제는 폐기물을 잘 처리하는 것을 넘어 자원의 사용을 줄이고 제품과 자원의 가치를 오래 유지하는 방향으로 생산과 소비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살펴본 정책 방향과 제도를 바탕으로 용인특례시의 여건에 맞는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준교 의원은 "순환경제가 시민의 일상에 자리 잡으려면 올바른 분리배출뿐 아니라 재사용과 친환경 소비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자원순환 정책을 마련하는 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정일 의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를 적극 활용해 예산사업이 온실가스 배출과 감축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며 "분석·평가 결과를 예산 편성과 사업 추진에 실질적으로 반영해 용인시의 재정 운용이 탄소중립 목표 달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IV'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탄소중립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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