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소염진통제 위궤양예방 펙수클루 20mg‘ 출시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2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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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관계없이 복용...장기복용환자 치료대안 제시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대웅제약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장기복용환자의 위궤양을 예방하는 위장약 펙수클루 20mg‘를 국내 처음으로 내놨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1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먹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위 및 십이지장 상부 상처) 예방 효능을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펙수클루 20mg소염진통제(NSAIDs) 유발 궤양 예방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P-CAB 계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소염진통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만큼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은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고 대웅제약은 설명했다.

 

효과와 안전성은 최근 발표된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Gut Liver, 2025)를 통해 확인됐다.

 

이번 20mg 출시로 펙수클루는 40mg·20mg·10mg의 세 가지 용량을 모두 갖춰 P-CAB 계열 가운데 가장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또한 기존의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급성·만성 위염 치료에 더해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소화성 궤양 예방까지 효능 범위를 넓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 20mg은 국내에서 최초로 소염진통제 복용 환자의 궤양 예방 효능을 확보한 제품으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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