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개 우체국서 은행대출 받는다

차미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09 21: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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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소외지역 '은행대리업 시범사업' 개시

4대 은행 대출상품 상담 신청 후 약정까지 진행

 

 

 

[코리아이슈저널=차미솜 기자] 오는 20일부터 전국 20개 총괄우체국에서 은행대리업이 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6차 포용적 금융 대전환 회의 겸 지역금융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금융접근성 제고와 지역 금융 활성화를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우정사업본부는 디지털 취약계층 및 금융소외지역 주민의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은행대리업 시범사업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은행대리업 시범사업은 은행 점포 방문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우체국에서 주요 은행의 대출상품을 상담·신청하고, 심사결과를 비교한 뒤 대출약정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4대 은행의 총 8개 대출상품에 대해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며, 최적의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20개 시범우체국은 근처 은행 지점과의 핫라인을 통해 문의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은행대리업 시범운영 개시 후 첫 1~2주는 안정적 운영을 위해 우체국별 은행 파견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다.

 

시범 우체국은 고성·창녕·하동(경남), 청양·태안·단양·괴산(충청), 구례·담양·영광·함평(전남), 봉화·청도·성주(경북), 임실·순창·고창(전북), 평창·화천·횡성(강원) 지역의 총괄 우체국에서 운영된다.

 

이어서 카카오뱅크는 부산은행과 함께 추진 중인 지방은행-인터넷은행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공동대출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지방은행-인터넷은행의 중소기업·개인사업자 공동대출은 인터넷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대출고객을 모집하고,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이 심사와 자금공급을 분담하여 대출을 실행하는 상품이다.

 

소비자가 인터넷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대출을 신청하고, 양 은행은 각각 기업·신용정보 및 비계량정보 등을 바탕으로 대출심사를 실시한 후 대출한도와 금리를 함께 결정해 최종 승인되는 경우, 대출금을 분담하여 고객에게 대출을 실행하는 구조이다.

 

금융위원회는 전북 최초 상해·화재보험 등 소상공인 종합보험을 무상 제공하는 상생보험 사업 주요경과 및 향후 운영계획을 발표하였다.

 

농협금융지주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총 153000억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공급하고, 이 중 68000억원을 서민금융과 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분기 중 총 1000억원 규모의 'NH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공급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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