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고용부만으로는 못 풀어...산업부가 주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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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민 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 |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김종민 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은 22일 산업통상부 종합감사에서 “AX일자리, 지능산업일자리를 대대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라며, 명장의 노하우를 AI로 옮기는 산업부의‘제조암묵지활용AI솔루션개발(이하 ’제조암묵지’)을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이터뉴딜’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루즈벨트가 없던 일자리를 만들어 뉴딜을 했던 것처럼, AX일자리는 미래 일자리”라며, “산업부가 주도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이 사회 진출 후 5년 안에 숙련직 일자리를 얻지 못하면 평생의 꼬리표가 된다.”라며 청년 고용위기의 심각성을 짚었다.
김 의원은 산업부의 ‘제조암묵지’사업에 ‘FDE(Forward Deploy Engineer)’를 활용해 청년일자리로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제조암묵지’사업은 현장 명장의 노하우를 데이터화해 AI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FDE는 기업 현장에 직접 배치돼 AI가 실제로 작동할 때까지 문제를 해결하는 엔지니어로, 팔란티어가 성공적으로 성과를 냈으며 최근 글로벌 AI기업들이 앞다퉈 채용하는 직군이다.
김 의원은 “팔란티어는 하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우리에게는 팔란티어 같은 대규모 기업은 아직 없지만, 산업부가 관련 기업을 집중 지원하면 된다.”라며, 가능성 있는 청년을 교육한 뒤 명장 노하우 전환 현장에 FDE로 배치해 5~10년 고용을 정부가 지원하자고 했다.
김 의원은 예산 확대도 주문했다. “현재 1.2조원 규모의 AX예산을 일자리 예산 차원에서 2배, 3배 늘리는 것을 대통령께 건의해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청년 일자리 문제는 고용노동부만으로는 풀 수 없다.”라며 “이를 풀 수 있는 곳은 산업부와 중기부이며, 특히 산업부는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도 많고, AX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부처”라고 강조했다.
김정관 산업부장관은 “FDE 관련해서는 AX아카데미 등을 통해 2500명 규모의 예산이 반영돼 있다.”라면서도 “그동안은 일자리 개념보다는 사업 측면에서만 생각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조금 더 크게 판을 키워보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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