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청년여성 정치참여 확대 해법 찾는다, 의원연구단체 미래세대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 및 여성단체 간담회 개최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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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3월까지 정책연구 추진… 지역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강화에 초점
▲ 의원연구단체 미래세대정책연구회, 착수보고회 및 여성단체 간담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래세대정책연구회는 지난 3일 부산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및 리더십 육성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여성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지역사회와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대표성과 영향력이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세대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책임자인 동의대학교 법학과 박청일 교수, 부산여성연대회의·부산여성단체연합·부산여성NGO연합회·부산구·군여성단체협의회·범여성협의회 등 지역 여성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책연구는 2027년 3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국내외 여성 정치참여 및 리더십 육성 사례 분석, △부산지역 청년여성 정치 참여 실태조사, △전·현직 여성 정치인 심층면담, △부산형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 정책모델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부산지역 만 19~39세 청년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정치 참여의 장애요인과 정책 지원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여성리더의 발굴부터 교육·멘토링을 통한 역량 강화, 정책참여 기회 제공, 지속적인 활동 지원까지 연계하는 단계별 육성모델과 실행과제를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이어 열린 여성단체 간담회에서는 지역 여성단체의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세대와의 소통 및 세대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여성의 정치 진입을 가로막는 제도적·사회적 장벽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방의회와 여성단체의 협력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미순 의원은 “이번 연구가 단순한 현황 분석에 그치지 않고 청년여성이 지역사회의 정책결정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여성단체에서 제안한 의견도 충실히 검토하여 연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세대정책연구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부산지역 청년여성의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신규사업 발굴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 등 후속 의정활동과 연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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