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립임실호국원 복합재난 대비 총력

김종오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8 10: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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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립임실호국원 복합재난 대비 총력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임실군은 지난 2일 다중이용시설 대형 화재 및 인접 산불 확산 등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임실군청 13개 협업실무반을 비롯해 임실소방서, 국립임실호국원, 임실경찰서, 육군 제7733부대 2대대, 한전, KT 등 9개 기관·단체 등에서 200여 명의 인원과 41대의 장비가 대거 투입되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 통합 연계하는 실전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가유공자가 안우되어 있는 중요 보훈시설이자 산림 인접지인 국립임실호국원(강진면 소재) 일원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인접 산림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훈련이 전개됐다.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주민 대피 및 임시주거시설 지정, 산불 연소 확대에 따른 방화선 구축 및 잔재물 수습·복구 등 부서별 협업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소방의 긴급구조 활동 지원에서부터 군청 중심의 수습·복구 체제로의 현장 지휘권 인수·인계 과정을 매끄럽게 실증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동시에 국립임실호국원 현장에서는 부군수 주재로 임실소방서의 ‘재난대비 실전형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실전 훈련이 펼쳐졌다.

최초 상황 접수 및 초동 전파를 시작으로 호국원 참배객 및 인근 주민 대피 유도, 산불 전문진화대와 소방의 합동 진화 작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 이송, 유관기관 합동 긴급 복구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국립임실호국원은 군민과 전국의 참배객이 찾는 상징적이고 중요한 시설인 만큼 복합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보완 사항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즉시 반영하고, 민·관·군·경·소방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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