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095123-35834][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10일 판교 기업성장센터에 위치한 경기도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해 자율주행 실증 인프라와 기업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모빌리티와 피지컬 AI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방 의원은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로부터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와 통합관제 인프라, 데이터 구축·개방, 기업 실증지원 및 연구개발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방 의원은 “판교에서 자율주행버스가 운행된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지난 10여 년간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기업지원 경험과 연구개발 역량을 축적해 왔다는 점”이라며 “이제는 이렇게 구축한 기반을 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공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려운 테스트베드와 데이터, 실증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시장으로 나아가는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며 “선도기업과 도내 기업, 연구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판교의 자율주행 기반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방 의원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 실증 인프라를 피지컬 AI 산업으로 확장할 필요성도 제안했다.
방 의원은 “자율주행은 AI가 실제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움직인다는 점에서 피지컬 AI와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라며 “판교가 가진 AIㆍ반도체ㆍ모빌리티 기업과 연구인력, 실증환경은 피지컬 AI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기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를 백화점식으로 지원하기보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며 “로봇의 손과 관절, 액추에이터 등 제조기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발굴해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미래모빌리티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기도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를 구체화하고 명확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며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도 위원들과 함께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살피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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