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자원봉사단, 설악면 어르신들과 이미용·건강 봉사

최윤옥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4 10: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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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지부, 의료·복지 사각지대 농촌 어르신 찾아 ‘백세만세’ 활동 펼쳐
파라핀 마사지부터 비즈공예·네일케어 등 건강과 활력 선물
▲지난 8일 가평군 설악면 노인분회서 청평지부가 백세만세 봉사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지부]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외로움과 무료함이 깊어지기 쉬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따뜻한 봄바람처럼 포근한 온기가 전해졌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평지부(지부장 조성민·청평지부)는 8일 대한노인회 설악 노인분회를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이미용 봉사 프로그램인 ‘백세만세’를 진행했다.

 

백세만세 봉사는 ‘오늘 하루를 살더라도 멋진 인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봉사는 병원이나 문화 시설을 찾기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농촌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신체적 활력과 정서적 위안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설악면 노인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봉사단원들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이야기를 나누며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파라핀 팩으로 어르신들의 굳은 손을 관리하고, 마사지와 수지침으로 피로를 풀어드렸다.

 

▲지난 8일 가평군 설악면 노인분회서 청평지부가 진행한 백세만세 이미용 봉사에서 어르신들이 봉사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지부]

 

비즈 공예와 네일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네일케어와 마사지를 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박창부 설악면 노인분회장은 남을 위한 봉사가 어려운 이유는 각자 만족함이 다르기 때문이라며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찾아와 직접 체험하게 해주니 젊어지는 것 같다.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만족하고 즐거워 했다고 말했다.

 

▲8일 가평군 설악면 노인분회서 청평지부가 진행한 백세만세 봉사에서 어르신이 양말목 키링을 만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지부]

 

가평군 전)고엽제전우회 최중호 회장은 추석 전에 머리를 예쁘게 손질해 줘서 정말 마음에 든다. 봉사 프로그램도 다양해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동참하고 있다진심으로 봉사하는 청평지부에 올해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천지 자원봉사단 청평지부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위로와 사랑을 받아가는 것 같다무료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이 아름다운 동행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이웃이 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코리아 이슈저널 / 최윤옥 기자 bar0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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