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현덕 의원, 경기중애모와 정담회 개최… 뇌병변장애인 지원체계 강화해야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0 10: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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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덕 의원, 경기중애모와 정담회 개최… 뇌병변장애인 지원체계 강화해야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현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경기중애모, 공동대표 최버들·조지연)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도내 뇌병변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정책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뇌병변장애인의 복지 지원 실태와 단체 운영 여건을 점검하고, 협회의 역할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중애모는 뇌병변장애인이 지체·언어·인지 등 복합적인 장애 특성을 지니는 경우가 많아 의료·재활·복지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취업과 사회참여의 기회가 제한적이어서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매우 큰 현실을 전달하며,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에는 장애 유형별 단체가 운영되고 있지만, 뇌병변장애인을 대표하는 조직 기반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부모회가 복지 정보 제공과 행정서비스 연계, 권익 옹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인력과 운영 기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중애모 공동대표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의 생애주기별 권리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화 돌봄센터와 긴급돌봄시설, 권역별 재활·보조기기 지원센터 확충이 시급하다"며 "발달재활 지원 연령 확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지원, 맞춤형 일자리 개발 등 종합적인 지원정책이 조속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현덕 의원은 "경기도의 뇌병변장애인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기반은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장애 유형별 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뇌병변장애인 협회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당사자와 가족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복지정책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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