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엄교섭 부위원장, 용인 지역 7개 학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6 1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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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교섭 부위원장, 용인 지역 7개 학교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 개최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엄교섭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11)은 15일 용인 지역 7개 학교(용인고, 태성고, 덕영고, 진덕고, 고림고, 좌항초, 원삼초)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급 학교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최복윤 행정국장, 안정훈 시설과장, 용인교육지원청 김귀태 행정국장을 비롯해 각 학교 교장 및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나눴다. 아울러 용인시의회 김진석 시의원도 자리를 함께하며 용인시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각 학교는 ▲통학안전 확보 ▲노후 시설 개선 ▲등하굣길 안전 대책 ▲원거리 학생 통학버스 운영 ▲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야외 농구장 차양막 설치 및 운동장 차양 스탠드 설치 ▲차량 출입 교문 설치 ▲교사동 내부 도색 등 다채롭고 시급한 현안들을 건의했다.

엄교섭 부위원장은 간담회 내내 “학생들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안전 문제는 그 어떤 현안보다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강한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통학버스 운영 등 용인시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먼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지자체와 머리를 맞대어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동행한 김진석 시의원에게도 시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엄 부위원장은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 설치를 각 학교 교장선생님들께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하는 한편,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등 이동권 보장 문제도 꼼꼼히 짚어냈다.

이어 좌항초등학교에서는 학교 인근 LNG 공급관 노선과 관련한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 우려를 집중적으로 청취했다.
엄 부위원장은 “학교 인근에 고압 가스관이 설치되는 문제는 학생과 주민의 안전이 직결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객관적인 안전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며 “관계기관은 관로 노선의 적정성과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소홀히 다뤄져서는 안 된다”며 경기도교육청과 용인시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원삼초등학교 현안과 관련해서는 “노후시설 수리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신설대체 이전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도교육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거듭 주문했다.

간담회를 마치며 엄교섭 부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들려주신 목소리는 우리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들”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교육청 및 용인시와 손을 잡고 현안들이 하나둘씩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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