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가락삼익맨숀아파트' 1,485세대 재건축 추진…공공임대 168세대 공급

최준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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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485세대 중 공공임대 168세대 포함…건축·경관·교통·재해·공원 통합심의
▲ 조감도(참고자료로서 통합심의 조치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조정될 수 있음)

[코리아 이슈저널=최준석 기자] 송파구 가락삼익맨숀아파트가 기존 936세대에서 549세대 늘어난 총 1,48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재건축이 추진된다. 단지 서측에는 공원과 노인복지시설도 함께 조성해 지역 주민의 휴식·생활공간도 확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9월 3일 제18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송파구 송파동 166번지 일대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심의는 건축·경관·교통·재해·공원 5개 분야 심의로, 심의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락삼익맨숀아파트는 1984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현재 12층·936세대에서 15개동, 최고 29층, 총 1,485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3·5호선 환승역인 오금역과 가깝고, 양재대로와 오금로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대중교통과 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재건축 정비사업에 따라 단지 서측에는 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에게 휴식과 산책 공간을 제공한다.

공원과 연계한 노인복지시설도 새롭게 조성한다. 녹지와 연계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여가·문화 서비스를 이용가능함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단지 주변 지역까지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양재대로와 오금로에 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건물 외관과 오픈 발코니 배치에도 변화를 준다. 이를 통해 도로변에서 보이는 건축물의 모습이 획일적이지 않도록 하고, 주변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계획했다.

금번 통합심의에서는 양재대로의 도로 소음에 대비한 방음벽 설치 계획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1,485세대의 주택공급이 확대된다.”며 “신속한 재건축 사업 추진을 위한 집중 공정관리를 통해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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