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19 검체 검사 10만 건 넘어

최성일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5 14: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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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의정뉴스 = 최성일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의 코로나19 누적 검체 검사 건수가 지난 11일 10만1천961건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615개 선별진료소 중 압도적인 1위이자 서울아산병원(10일 기준 9만3천58건)을 포함한 서울시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44곳보다도 높은 수치다.

11일 기준 검사 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0.6%(10만1천961건 중 658명)로 전국 1.2%(323만7천849건 중 4만98명)의 절반을 기록했는데 이는 정순균 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조기 발견, 조기 차단'이라는 감염병 대응 원칙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적극 시행한 결과다.

강남구는 지난 1월 26일 국내 세 번째 확진자의 관내 동선 확인 직후부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강남구보건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검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검사자 접수부터 귀가까지 선별 진료 전 과정을 QR코드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강남구 스마트 감염병관리센터'가 지난 1일 본격 가동되면서 대량·집중검사가 가능해졌다.

실제 감염병관리센터 운영 기간(12월 1∼11일) 총 검사 건수 1만3천397건으로 하루 평균 1천217건에 달해 11월 같은 기간(총 5천945건) 평균 540건보다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선제 검체 검사 결과 지금까지 실제 드러나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 728명을 발견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구민 여러분들의 건강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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