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반영 건의…시민 서명부 추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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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7월 30일 국회에서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에게 ‘8호선 의정부 연장’ 반영 촉구 시민 서명부와 광역교통 현안사항이 담긴 자료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7월 3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김용석 위원장을 만나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고, 시민 서명부를 추가로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23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1차 서명부를 전달한 데 이어, 8호선 의정부 연장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다시 한번 설명하고 시민들의 강한 의지를 분명히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서명부는 지난 23일 1차 전달분과 이후 추가로 접수된 서명을 모두 합친 것으로, 누적 인원은 7월 29일 기준 온라인 1만5천854명과 오프라인 1만1천475명 등 2만7천329명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하며 의정부 동부지역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도권 순환철도망을 완성하기 위해 8호선 의정부 연장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 광역교통 현안을 담은 건의자료도 전달했다.
의정부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에서 서명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8호선 의정부 연장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를 계기로 참여가 더욱 확대돼 현재까지 2만7천 명이 넘는 시민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김원기 시장은 “의정부시는 그동안 국가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등 수도권 주택공급에 큰 역할을 해왔지만, 이에 걸맞은 광역교통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8호선 의정부 연장은 그동안 의정부가 감내해 온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일 뿐만 아니라, 2만7천여 명의 시민의 염원이 담긴 사업”이라며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국가적 과제인 만큼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31일까지 시민 서명운동을 계속 추진하고,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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