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 교육부 장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 성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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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대-몽골 국제협력 선도대학 사업단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교육부는 지난 7월 10일 몽골과학기술대학교(Mongol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를 방문하여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확인했다.
당시 한국과 몽골 교육부 장관은 ‘유형문화유산보존기술학과’의 문화유산 보존처리 및 분석시설, 디지털 기록화 실습시설과 문화유산보존교육센터 등 교육 기반 시설(인프라)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해당 사업이 종료된 이후 학과의 자립 운영 방안과 양국 간 고등교육 협력의 확대 뱡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 대학의 학과 신설·개편, 교육과정 개발, 교수 양성 등을 지원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국립공주대학교 사업단(단장 조남철 교수)은 2020년부터 몽골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하여 문화유산 보존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공주대 사업단은 몽골 최초로 몽골과학기술대학교에 ‘유형문화유산보존기술학과’를 설립하고(’22.12월) 한국에서의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맞춤형 현지어 교재 개발·보급, 실험·실습 관련 선진화 환경 구축,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협력 대학이 문화유산 보존 전문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해당 전공은 2023년 몽골 교육과학부가 선정한 ‘미래교육에서 요구되는 전문 분야’에 포함되어, 문화유산 보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의 국가적 필요성과 학과의 중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문화유산보존교육센터’를 설립해 학부 교육과 문화유산 분야 전문교육을 연계함으로써, 대학 교육과 현장 실무를 아우르는 문화유산 보존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한국 교육부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을 통해 협력 대학 교원의 학위 취득과 전문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그 결과 사업 초기 한국에서 파견된 전문가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육과정이 현지 교원 중심의 자립 운영 체계로 전환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의 의미는 해외 협력 대학이 스스로 교육과 연구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협력 대학이 안정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교육협력과 성과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롭상체렌 엥흐암갈랑 몽골 교육부 장관은 “몽골에서 문화유적 발굴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의 협력은 몽골을 넘어 세계 문화유산의 발굴·보존에 기여하는 일이다.”라고 말하며, 우리 정부의 협력에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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