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 입장은 달라도 ”학생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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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원, 연구모임 현장방문 |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초·중학교 학습권 보장에 관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교희)이 지난 8월 26일 천안시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아름드리공원 공동사용 및 천안불무중학교 모듈러 교실 설치 관련 공청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이교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장혁·김세환·이영재·황경수·김재구·장래홍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모임은 공청회에 앞서 사전회의를 열고 모듈러 교실 설치의 필요성과 교육환경에 미치는 영향, 주민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공청회 패널로는 이교희·장혁 의원이 찬성 측에, 김세환 의원이 반대 측에 참여해 모듈러 교실 설치의 필요성과 우려 사항에 대해 각각 의견을 제시했다. 설치 방안에 대한 입장은 달랐지만,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큰 방향에는 뜻을 같이했다.
이교희 대표의원은 “이번 공청회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 교육시설 확충의 필요성과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우려까지 폭넓게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찬성과 반대라는 입장을 넘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혁 의원은 불당동 지역의 중학교 과밀과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의 학년과 상황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학생에게는 통학지원 확대와 과밀 교육환경 개선을, 초등학교 고학년에게는 모듈러 교실과 체육공간 확충을, 저학년에게는 학군 분리 및 중학교 신설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제안했다.
김세환 의원은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존 재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이 희생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듈러 교실 설치를 추진할 경우 학부모와의 충분한 소통을 비롯해 대체 체육공간 확보, 과밀학급 해소, 급식·보건 등 학교 기반시설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초·중학교 학습권 보장에 관한 연구모임'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통학권을 보장하고 합리적인 중학교 배정 및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출범했으며 앞으로 중학교 배정 및 통학 실태, 학령인구 변화와 학교 수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군 조정, 학교 신설·증축, 배정방식 개선 및 통학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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