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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도시 북구, ‘2026년 제7회 낙동독서대전’ 성료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만덕도서관과 백양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2026년 제7회 낙동독서대전’이 지역주민과 독서 애호가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낙동독서대전은‘마을을 여는 책의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책을 매개로 마을과 도서관, 세대와 세대, 장애와 비장애를 연결하는 독서문화축제로 확장시켰다. △강연 △공연 △체험 △전시 △워크숍 등 총 5개 분야 6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첫날인 12일에는 퓨전국악밴드 '날라리와 쟁이'의 멋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개막식이 열렸다. 전통국악과 비보잉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퓨전국악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어 '밝은 밤', '백지 앞에서'의 최은영 작가와 '시한부'의 백은별 작가 등 초청작가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립출판 작가들의 강연과 작은도서관 역량강화 교육 '성과 공유회' 등이 이어져 지역의 독서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둘째 날인 13일에는 '나현정 그림책 작가'와 '배길남 지역작가', '민음사 편집자 정기현의 강연'을 비롯해, 문장이 흐르는 낙동버스킹, 어린이를 위한 초청 공연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등이 펼쳐졌다. 폐막공연으로는 '베리어프리 낭독회', '북구소년소녀합창단'과 '앙상블 우니크'의 멋진 야외공연이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지역책방, 작가, 출판사, 새마을문고와 함께 참여한 '낙동북페어', 산·강·바다 테마별 주제를 담은 필사체험'스토리 워크', 자투리 천을 활용한 '책갈피 만들기', 마을과 책을 연결하는 '책갈피 인쇄하기'등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책과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독서문화의 재미를 선사했다.
그 외에도 북구 구립도서관 연합부스, 키즈마켓 팝업스토어, 사람책을 만나는 징검다리 극장, 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체험행사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낙동독서대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서관과 독서공동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독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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