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의원, 2027년 세종시 국비 1조8383억원 반영... 2026년 대비 1,063억(6.1%) 증가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3 17: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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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통령집무실 2057억·세종국회의사당 1191억·세종지방법원 58억원 반영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김종민 국회의원(세종갑, 산자중기위)이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세종시 국비 예산 1조8383억원이 반영됐다고 2일 밝혔다. 2026년 대비 1063억원(6.1%) 증가한 규모다.

김종민 의원은 “세종대통령집무실과 세종국회의사당을 비롯해 행정수도 완성 예산은 물론, 세종의 미래성장을 이끌 창업·벤처기업 지원과 스마트시티 관련 예산이 정부안에 담겼다”며 “세종을 행정수도이자 첨단지능산업도시, 글로벌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을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부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세종시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예산 반영을 요청해 왔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시설 건립 예산이 대거 반영됐다.
구체적으로 ▲세종대통령집무실 건립 2057억 원 ▲세종국회의사당 건립 1191억 원 ▲세종지방법원 건립 58억 원 ▲세종경찰청·특공대 건립 384억 원이 반영됐다.

특히 세종대통령집무실 건립 예산은 2026년(240억원)보다 1817억 원 증액된 총 2057억 원이 반영됐다. 세종대통령집무실과 세종국회의사당 건립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김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이 세종만의 지역사업이 아니라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전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이번 예산 확보로 입법·행정·사법 기능을 갖춘 행정수도 세종을 향한 핵심 사업들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의 첨단지능산업도시, 글로벌문화관광도시 기반 자족기능을 키우기 위한 예산도 정부안에 담겼다.

문화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세종CKL기업지원센터 예산 16억 원이 처음 반영됐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116억 원 ▲국가채용센터 건립 15억 원도 포함됐다.

김 의원은 세종CKL기업지원센터가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고, 혁신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 사업도 세종의 미래산업 경쟁력과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698억 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357억 원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 84억 원이 반영됐다. ▲예비문화유산센터 건립도 첫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국립여성사박물관의 세종시 건립을 위해 성등평가족부를 비롯한 관계부처 확인 등 추진 과정을 빠짐없이 챙기고 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는 ▲하수처리시설·관로 확충 및 노후·취약시설 정비 171억 원 ▲도시형 교통모델 105억 원이 편성됐다. ▲개인 맞춤형 홈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도 신규로 8억 원이 반영됐다.

김종민 의원은 “이번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세종시 국비 예산은 조상호 시장과 협력하여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국회에서 힘껏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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