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손은비(국민의힘, 영종구가) 영종구의원은 21일 열린 제2회 영종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별정직 공무원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필요성과 적정성을 재검토하고, 단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정무직·별정직 정원 책정기준을 현행 0.5%에서 1% 이내로 완화하는 것은 제도 운영의 유연성을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실제 별정직 정원을 기존 2명에서 6명으로 한 번에 세 배 확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영종구 출범 초기인 현 시점에서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과 공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다른 기초자치단체들도 실제 별정직 정원을 최소한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행정기구와 조직 개선이 필요하다면 행정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은비 의원은 "집행부가 실제 운영은 최소한의 범위에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이러한 방향이 향후 조직 운영과 조례 정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며 "의회도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조직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