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진행 중 입장권 부정 판매 주요 의심 사례 우선 수사 연계로 추가 부정 판매 억제, 부정 판매 약 7억 3천만 원 규모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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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체육관광부 |
[코리아 이슈저널=최용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스포츠 분야 암표 신고기관인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 고액·다량 부정 판매 의심자 31명에 대해 10월 20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는 입장권 거래가 집중되는 포스트시즌 기간 주요 의심 사례를 신속하게 수사로 연계해 추가 부정 판매를 억제하고, 팬들의 공정한 관람 기회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된 신고 분석해 주요 의심자 선별, 포스트시즌 진행 중 우선 수사 의뢰
체육공단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된 포스트시즌 입장권 부정 판매 의심 신고 사례를 분석, 해당 기간 판매 게시물에 제시된 금액의 합계가 1천만 원 이상인 고액·다량 판매 의심자 31명을 선별해 수사를 의뢰했다. 부정 판매 금액은 약 7억 3천만 원 규모로 예상된다. 이번 조치는 입장권 거래가 단기간에 집중되는 포스트시즌의 특성을 고려, 경찰청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신고 분석과 수사 의뢰 사이의 시간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즌 종료 후 일괄적으로 대응하는 대신, 포스트시즌 진행 중 확보한 자료에서 주요 의심 사례를 우선 선별해 수사로 연계했다. 체육공단은 수사 의뢰 이후에도 추가 자료를 경찰에 신속히 제공하고, 포스트시즌 종료 전까지 주요 부정 판매 의심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이어갈 계획이다.
온라인 차단·현장 단속·수사 의뢰 연계, 암표 근절 지속 노력
문체부는 암표를 근절하기 위해 포스트시즌 기간 중 체육공단의 온라인 신고·모니터링과 중고 거래 플랫폼상의 부정 판매 의심 게시글 노출 제한 강화(1일 1회 → 1일 2회), 경찰·한국야구위원회(KBO)·구단과의 경기장 주변 현장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 온라인과 현장에서 부정 판매 정황을 확인하고 거래를 차단하는 한편, 주요 의심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를 통하여 위법 여부를 가리도록 대응하는 것이다. 이번 수사 의뢰 역시 신고자료에서 확인한 고액·다량 판매 의심자에 대한 후속 대응이다.
문체부는 앞으로 체육공단의 신고 처리와 수사 의뢰 진행 상황을 지속 확인하고, 거래 정보를 포함한 부정 판매 관련 자료 제공 등 후속 대응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수사 결과, 부정 판매가 확인되면 부정판매자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포스트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주요 부정 판매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게시물 차단에 그치지 않고 고액·다량 판매 의심자를 선별해 신속하게 수사를 의뢰하고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해 추가 부정 판매를 억제할 것”이라며, “위법행위가 확인되면 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고, 지속적인 단속과 수사 연계를 통해 팬들의 공정한 관람 기회를 보호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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