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국비 572억 원 확보'

홍종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2 08: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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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954억 원 투입, 동 지역 하수관로 23.57㎞ 규모 정비 및 빗물받이 개선 추진
▲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념했다.

[코리아 이슈저널=홍종수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 침수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는 ‘202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 선정돼 국비 57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부춘동, 동문동, 예천동 등 3.92㎢ 일원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구역에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572억 원과 지방비 382억 원 등 총 954억 원이 투입돼 하수도 정비가 진행된다.

주요 사업으로 하수관로 23.57㎞ 정비와 빗물받이 1,005개소 개선이 추진된다.

기존 하수도시설의 배수 능력을 확장하고, 집중호우 시 빗물이 원활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빗물받이의 기능 개선을 통해 도시의 배수 체계를 개선한다는 의지다.

시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이를 2단계와 3단계로 구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 등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동문동과 읍내동, 석림동 일원 1.86㎢에 대해 추진 중인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준공과 추가 사업의 착공을 통해 사업 간 연계성을 높이고, 정비 범위를 확대해 집중호우 시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에도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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