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고교학점제 안착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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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교육청 |
[코리아 이슈저널=김태훈 기자] 경북교육청은 맞춤형 선택 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진로․학업 설계 역량 강화를 통해 일반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 운영학교 85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고 성장 자율사업제’는 일반고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기반으로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과 학업 설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목적이 있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일반고 85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및 이수 안내 강화 △진로 연계 교과 융합 프로젝트 운영 △학생 개별 맞춤형 학업 설계 및 이수 과정 지도 △학업 설계 포트폴리오 구축 및 관리 △교원 대상 교육과정 설계 및 진로지도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학교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과 간 연계 수업과 프로젝트형 학습, 학생 참여형 수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학업 경로를 설계하는 경험을 축적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학교별 최대 1,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와 내실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확산해 일반고 전반의 교육력 향상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영 결과와 정산 보고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향후 정책 개선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을 기반으로 학업 설계와 이수 과정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반고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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