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 “경기도 모든 영유아에게 발달검사 지원한다”

홍춘표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6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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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코리아 이슈저널=홍춘표 기자] 경기도 내 모든 영유아가 보편적인 발달검사와 선제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는 기존의 ‘위험군 중심 사후 지원’에서 벗어나,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보편적 발달검사 및 선제적 지원’ 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은 영유아의 언어·인지·사회성 등 발달 영역을 조기에 점검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으며, ▲영유아 발달 지원 기본계획 수립 ▲발달검사 인식 제고 및 홍보 확대 ▲개인정보 보호 규정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개입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아동정책 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효숙 의원은 “발달 지연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아이의 성장 과정 전반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조례가 모든 영유아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보호자가 아이의 발달 상태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공공의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조례 개정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경기도는 도내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발달검사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확보하게 됐으며, 조기 발견, 조기 개입, 맞춤 지원으로 이어지는 영유아 발달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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