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제안…광주송정역·금호타이어 이전부지 등 고밀도 복합개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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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구군 상생협력간담회’에서 ‘서남권 환승거점 조성사업’을 건의했다. |
[코리아 이슈저널=김종오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 사업인 ‘서남권 환승거점 조성사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건의했다.
광산구는 지난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구군 상생협력간담회’에서 통합특별시장에게 ‘서남권 환승거점 조성사업’을 통합특별시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건의는 정부가 추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서는 생산시설 조성만으로는 부족하고, 비즈니스·연구개발(R&D)·교통·물류 기능이 집적된 광역 거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과 금호타이어 이전부지, 상무대로 인접 부지 등 약 52만㎡를 하나의 특별계획구역으로 묶어 공간혁신구역 특례를 적용하고, 고밀도 입체 복합개발을 통해 서남권 최대 환승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사업은 철도 선로 상부 인공데크 조성을 비롯해 △KTX·SRT·도시철도·광역버스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반도체 특화 정밀물류 허브 △보행 중심 그린광장과 상업공간 △메가 MICE 컨벤션센터 △글로벌 비즈니스 호텔 △팹리스 R&D 타워 △도심항공교통(UAM) 버티포트 등을 집적하는 구상을 담았다.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이 단순한 철도역을 넘어 교통·산업·비즈니스 기능이 결합된 서남권 대표 광역거점으로 도약하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과 도시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은 첨단산업과 이를 뒷받침할 교통·물류·비즈니스 기반 시설이 함께 구축돼야 한다”라며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최대 환승거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축이자 대한민국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남권 환승거점 조성을 통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서남권의 미래 성장거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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